[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올해,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류는 시에 사전 등록한 민간수집자가 지정 매입업체(고물상 등)에 판매시 kg당 3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유리병(잡병)인 경우는 서귀포시민 누구나가 수집 가능하며, kg당 총 235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폐지 등록수집자는 212명,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 매입업체는 12개소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로 신청하면 된다.(연중 가능) 한편, 시는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폐지류 1만4천7백여톤, 유리병(잡병)은 2천4백여톤을 수거하여 9억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자원의 재활용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부터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지원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특히 지난해 예산 소진으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지 못한 경우도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면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312농가·494건에 8,100만 원을 지원해 GAP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서귀포시 관내 전체 토지 중에서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약 23만 7천여 필지이며, 공정한 검증을 위해 도내 9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법인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은 1.09% 상승, 제주도 -0.45%, 서귀포시 –0.49%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1일 2024년 현실화율을 전년과 같이 '2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법정기간 외에도 언제든지 글을 게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24일 ‘보름달 관측’과 ‘뻔(fun)한 수업’을 진행한다. 보름달 관측은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보름달 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뻔(fun)한 수업’은 달에 대한 해설과 교구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 보름달 무늬에 대한 수업(초등 1~3학년) ▲달 모양 변화에 대한 수업(초등 4~6학년)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2월 20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3월 8일까지 청년몰 입점 희망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종목은 음식점(2점포), 카페(1점포), 소매(1점포) 총 4개소이며,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청년몰 입점 모집에 많은 청년 상인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년 상인과 청년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 창업 지원시설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스타트업베이는 작년 1월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개소 후 서귀포시 농협 남제주지점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와 더불어 창업공간 인프라 제공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One-Stop 창업지원 체계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 2기모집에 41팀(기창업자 25팀, 예비창업 16팀)의 (예비)창업자들이 지원하여 8.2: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5개의 기업이 선발됐다. 신규 입주기업 외에도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 10팀을 선발하여, 입주기업 30개팀(상주 20개, 비상주 10개)을 선정 완료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2023년에도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청년기업 10개기업, 중장년 기업 16개(상주 10개, 비상주 6개)을 선정하여 입주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추후 입주절차를 진행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까지 목표인 수출 3억 불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방위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기관별 수출지원정책 공유,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대한 자문, 수출 유관기관별 수출시책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수출 증대방안에 대한 현장의 제언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수출액 3억 불 조기 달성을 위해 올해 통상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44개 사업에 85억 원을 투입해 올해 2억 4,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기업 개별환경(역량, 품목, 타겟시장)에 맞춘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15.8.~’22.3.)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 중 보호지역은 33.7㎢(35.4%)이며,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한다. 이번 곶자왈 매입은 매도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곶자왈 매도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68억 원을 들여 29.6ha의 곶자왈을 매입했다. 도는 도비투입 사업을 통해 20억 원·13ha를 매입했으며, 산림청에서 46.5억 원·15.9ha,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1.5억 원·0.7ha를 매입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 핵심환경을 지키는 최상의 과제로 여기면서 곶자왈을 보존해 나가겠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감귤원 품종갱신에 식재할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2024년 2월 7일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귀포시와 감귤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유라조생 3년생 포트묘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9만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접목된 유라조생 3년생 대묘 3만본을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에 앞서, 지난 2023년 11월 8일 ~ 2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391농가·85천본이 신청됐다. 공급 예정 수량보다 352% 이상으로 많은 신청이 접수되어 유라조생으로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공급은 151농가를 대상으로 본당 15,000원에 사업시행기관인 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공급하며, 2025년과 2026년에도 각 3만본씩 사업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포트묘를 식재하면 일반묘로 품종갱신한 것 보다 감귤 미수확 기간을 1 ~ 2년 앞당길 수 있어, 연간 3천만원, 최대 2년간 6천만원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기한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을 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을 차감하기 위한 검증자료이며,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따라서 2023년도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특별징수 내역이 있는 특별징수의무자는 2월 2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위택스를 이용한 온라인(전자파일) 제출 또는 전산매체(CD, USB 등)에 저장해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일 관내 600여개 사업장에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희정 세